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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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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주시, '세계 책의 날' 행사 통해 독서대전 알린다
관리자 | 2017-04-21 | 1069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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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전주시, 2017 세계 책의 날 기념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책드림날 행사에 참여
- 완판본 전시,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, FIFA U-20 월드컵 코리아 등 전주시 주요 행사 홍보

 

○ 전주시가 ‘세계 책의 날’을 기념해 열린 독서행사를 통해 ‘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’이 열리는 전주 알리기에 나섰다.

 

○ 시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‘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(4월 23일)’을 기념해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‘두근두근 책속으로! 책드림 날’행사에 참여해, 22일과 23일 이틀간 전주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.

 

○ 시는 이번 행사에서 전주한지의 우수성과 복본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완판본 전시와 더불어, 올해 전주에서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와 FIFA U-20 월드컵 코리아, 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 등 주요행사를 홍보했다.

 

○ 특히,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한옥마을 경기전과 한국전통문화전당, 국립무형유산원 등 전주시 일원에서 전국 출판·독서·도서 300여개 관련 기관·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질 책과 독서를 주제로 한 종합적인 예술축제인 ‘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’ 홍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.

 

○ ‘전주에서는 책도 맛있다 : 음미하라, 맛있는 책!’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독서대전은 △독서문화 시상식 △출판 및 독서진흥 관련 행사·공연, 기획전시, 학술·토론, 전시·체험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. 또, 이번 독서대전에는 전주시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가나자와시와 중국 소주시의 도서관 관계자가 초청돼 한·중·일 3국 도서관 관계자 국제교류회도 열릴 예정이다.

 

○ 이와 함께, 시는 이번 행사에서 열여춘향슈절가와 심청전, 적벽가, 화용도, 토별가 등 17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전라감영에서 간행된 완판본 판소리계 한글소설 4점과 최초 완판본 목판 한글소설로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별월봉기를 포함한 완판본 한글 고전소설 다섯 작품을 선보였다.

 

○ 행사 참가자들은 판소리계 한글소설로 내용이 다양하고 풍부하며 글꼴에서도 일반 서민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완판본 서적에 큰 관심을 보였다. 또, 올해 전주에서 치러지는 전주국제영화제, FIFA U-20 월드컵 코리아, 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 등에도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.

 

○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“이번 행사는 전주한지의 우수성과 조선시대 출판인쇄술이 집대성된 전주 완판본을 널리 알리고, 각종 행사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”라며 “오는 9월 전주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개최를 통해 책 읽는 도시 전주를 널리 알리고 전주시민들의 독서 열기를 한 단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
 

○ 한편, 문화체육관광부(이하 문체부)가 주최하고 ‘세계 책의 날’추진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‘책드림 날’ 행사에서는 △북 콘서트 △작가 만남의 방 △도서 알뜰 교환 장터 등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들이 100개 부스로 구성·운영됐다.